서울역을 출발한 해랑열차는 각 관광지와 식당을 연계버스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마치 해외 패키지여행과 같다고 느껴집니다. 특급호텔 수준의 차별화된 승무서비스, 와인서비스, 다과, 식사 또한 열차타고 가는 지역 명소의 산해진미와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때문에 레일크루즈 해랑에서는 2박 3일 혹은 1박 2일 동안 열차 타고, 버스 타고 관광지 가고 또 열차 안에서 먹고 마시는 비용까지 전부 포함이라서 처음에는 좀 비싼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여행 후에는 그만한 값을 한다는 의견이에요.
게다가 움직이는 기차안에서 누워서 밤하늘을 볼 수 있다는 엄청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특별한 일이겠죠.
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물론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기때문에 이동시간과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등을 생각해 보면 젊은 사람들이야 전혀 문제가 없지만 어르신들에겐 비행기를 타는 시간만큼이나 피곤한 일일 수 있거든요, 게다가 레일크루즈해랑은 열차를 타는 시간 동안 누워도 되고 창밖으로 사계절을 보여주는 풍경까지 있으니 해외여행 못지않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다소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효도여행 끝판왕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객실에는 넓은 침대와 깨끗한 침구, 그리고 무엇보다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있을 수 있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어 말 그대로 레일크루즈를 실감 나게 합니다. 그리고 물론 방안에 TV, 냉장고, 옷장, 슬리퍼, 화장실, 샤워시설이 모두 갖춰있어서 호텔과 똑같이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선라이즈- 식당
호텔처럼 프리미엄 다과와 음료를 창 밖경치와 함께 마음껏 즐길수 있고 무료 와인 파티도 제공됩니다.
포시즌 - 라운지
이 곳에서는 승객들을 위한 아카펠라 공연, 이벤트, 라이브 콘서트, 생일 및 기념파티가 펼쳐지는 즐거운 공간입니다. 양쪽 창을 통해 멋진 사계절을 볼 수 있는 건 즐거운 공연의 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