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과 부용대를 수놓은 한국식 불꽃놀이 축제, 선유줄불놀이는 공중에 길게 걸어놓은 줄에 숯가루를 넣은 봉지를 주렁주렁 매단 뒤 점화하면 불꽃이 튀면서 떨어지는 장관을 즐기던 민속놀이입니다. 품격과 운치가 곁들여진 양반놀이문화의 정수라고 볼 수 있는 선유줄불놀이가 안동에서 열립니다.
해마다 음력7월16일 한여름밤 하회의 선비들이 부용대 절벽밑을 흐르는 강위에서 선유시회를 겸한 불꽃놀이를 하회선유줄불놀이라 합니다.
높이가 70m이상인 부용대절벽의 밑을 이르는 강과 뱃가장 상공에서 은은하게 작은 불꿏들이 터지고 화천에서는 달걀불이라 부르는 등불들이 상류로부터 떠내랴오면서 불빛이 강물에 아롱거리는 가운데 강 위에서 배를 띄워 선유시회를 벌여 시 한수가 지어질때마다 부용대 정상에서 불붙인 솔가지묶음을 절벽아래로 던져 활활타는 불꽃이 폭포처럼 떨어지는 것을보고 백사장과 배위의 사람들은 일제히 "낙화야"라고 크게 환성을 올려줍니다.
이 놀이는 자연경관으로 높은 단애(절벽), 그 밑을 흐르는 강, 강변의 백사장과 소나무, 이같은 요소가 갖추어져야하며 시를 짓는 문화까지 함께하는 멋진 행사입니다.
일시 : 8월3일(토), 9월28일(토), 10월5일(토), 11월2일(토)
시간 : 19시 ~ 21시
장소 :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변 일원
관람료 : 1인5,000원
행사당일 19시까지 현장 구매후 행사장 입장
하회선유줄불놀이는 뱃놀이와 다양한 불놀이 - 줄불, 낙화, 달걀불등이 결합된 양반층의 풍류, 놀이 활동입니다.
높이가 70m이상인 부용대 단애의 정상에서 그 밑을 흐르는 화천(낙동강)과 백사장을 가로질러 동앗줄을 걸고 그 줄에 수백개의 숫가루 봉지를 매달아 공중의 여기저기에서 은은하게 작은 불꽃들이 터지게 한다.
부용대 정상에 마른 소나무가지들을 한아름씩 묶은 것을 2-3개 준비하여 시 한수가 완성되었음을 알리면 불을 붙여 절벽아래로 떨어뜨린다, 그때 백사장과 배위의 사람들은 "낙화야"라고 환성을 올린다.
달걀껍질안에 들긱름을 조금 붓고 심지를 말아 넣은 것을 여러개 준비하여 조롬박으로 만든 아주 작은 표주박과 짚으로 만든 또아리를 각각 동일 갯수를 준비한다. 이를 상류에서 행사시간이 되면 심지에 점화하여 표주박에 담고 또아리에 얹어 강위에 띄우면 불빛이 강물에 반사되어 아롱거리며 떠다니게 됩니다.
선유불줄놀이를 보다 즐기기위해서 19시~20시까지 식전 부대행사가 열리므로 행사에 참여하여 분위기를 느껴봅시다.
또 직접 낙화봉을 제작하는 참여 프로그램이 있으니 이건 꼭 참가해야합니다,나만의 소원을 담아 숯봉지를 만들어 온 마음을 담아 낙화가 떨어질때 "낙화야! "하고 소리치면 소원이 이루어지지않을까요.
경북도청과 하회마을간 임시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차 - 하회마을 일원 / 경북도청 내 지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회마을 주차장 만차시 혼잡방지를 위해 차량입차 제한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
행사전 - 경북도청 버스정류장 / 안동간고등어숯불가든앞 / 평장골길 교차로 / 하회교차로 / 하회장터입구
하회마을행 마지막 셔틀버스는 18:40 입니다
행사후 - 하회장터입구 / 하회교차로 / 평장골길 교차로 / 안동간고등어숯불가든앞 /경북도청 버스정류장
경북도청행 첫번째 셔틀버스는 20:3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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