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비교적 사람이 적은 바다로 가고 싶다는 생각 하시는 분계시죠. 사람이 많으면 그런대로 재미있지만 좀 한가한 바다에서 한적하게 쉬다 오고 싶을 때, 그럴 때 가는 여름바다 3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실 이곳은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모두 좋은 곳이지만 사람 많은 바다를 좀 피하고 싶은 분들에게 꼭 가보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가볼까요?
인천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작은 섬으로 인천항에서 고속페리로 가면 약 80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연안부두에서 44km에 위치한 섬으로 현재 해양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섬인데요 대이작도에는 밀물 때는 잠기고 썰물 때는 드러나는 신비한 모래섬 "풀등" 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썰물시간에 맞춰 결혼식을 하는 커플도 있을 만큼 인기 있는 곳이고 이 밖에도 아름다운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과 부아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보이는 하트모양의 해변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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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중앙에 위치한 대표적인 해변으로 수심과 경사도가 완만하고 수온이 차지 않아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이며 또 해수욕장 뒤편 소나무숲에는 대이작도 지정캠핑장이 있습니다.
조용한 바닷가의 정취를 풍기는 곳으로 맑고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하며 수온이 높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긴 것이 큰 장점입니다.
계남마을 근처의 해수욕장으로 고운 모래와 경관이 뛰어난 해수욕장입니다.
대이작도의 대표적인 산으로 전망대에 오르는 빨간 구름다리가 최근 유명해진 곳입니다. 산정상부근에 설치된 길이 68m, 높이 7m의 다리로 부아산 트레킹을 즐기는데 큰 몫을 하고 있으며 구름다리에 들어서면 풀등과 태안반도가 보이며 빨간 다리를 포인트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사진작가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대이작도 주변에서 가장 높은 해발 188m의 산으로 소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으며 부아산을 여자산으로 부르는 것에 반해 산 정상이 뾰족하여 남자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송이산 둘레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400년 전 말들이 뛰어다니던 말목장터를 지나면 습지가 나오고 그리고 산정상에 도달하면 화려한 경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서해에 위치한 대이작도. 물이빠진후 광활하게 드러나는 갯벌에서 바지락 잡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조개, 피조개, 대맛조개등 다양한 조개와 그물무늬 금게. 큰구슬우렁이등도 함께 채취하며 온 가족이 잠깐만 잡아도 금방 바구니가 가득 찰만큼 풍부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이곳에서 신나는 갯벌체험을 해보세요.
※섬여행 할때 할인받을 수 있는 바다로 여객선 할인이용권에 대해 관심있는분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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