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내여행 거제 매미성 여행정보 입장료 주차장 , 외도 보타니아 섬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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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여행 거제 매미성 여행정보 입장료 주차장 , 외도 보타니아 섬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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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나기하늘 2024. 5. 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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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태풍 "매미", 선박 설계를 하는 대우조선 연구원으로 있던 분이 노후를 위해 땅을 사서 농사를 짓던 중 2003년에 태풍 '매미' 로인해 가꿔왔던 농작물이 다 쓸려가고 그때부터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성벽을 쌓기 시작해 근처의 네모난 돌을 찾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해서 만들었다는 이 벽이 "매미성"으로 탈바꿈하여 지금은 거제의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혼자서 이 성을 설계도도 없이 지었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듯한 "매미성" 보러 가 보실까요.

 

 

 

 

거제 매미성 가는 방법

주소 : 경남 거제시 장목면 복항길 29

 

대중교통이용

직행버스 2000번 (부산 하단역-거제 대금교차로 하차 도보 6분)

소요시간 : 50분, 배차간격 25분

이용요금 : 4500원

 

자가용 이용 

매미성 전용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거제 매미성의 역사

 

지금의 매미성은 길이는 약 110미터, 높이는 약 아파트 3층 높이에 달하는데요 원래의 지형을 그대로 살려 벽을 쌓고 계단을 만들고 터널을 만들어 바다를 보여주는 길을 만드는 걸 잊지 않는 매미성의 성주, 백순삼 씨는 지금도 혼자서 여전히 휴일에는 부산과 거제를 오가며 "작업 중 말 시키지 마세요" 란 게시판을 걸고 매미성 성채 쌓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돌과 돌을 이어 줄 시멘트 개어주기 위해 직접 바닷물을 길어 천천히 한 뼘씩 한 뼘씩 만들고 있는 백순삼 씨를 보면 저절로 존경심이 생기는데요. 대우조선에서 선박설계를 하던 경험을 살려 가장 밑의 돌벽을 C모양으로 바닷물이 밀려와 다시 바다로 가는 구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조용하던 마을이 이 매미성이 지어진 후로 매년 50~60만 명이 다녀가는 관광지가 되었으며 남해바다와 거가대교등 아름다운 남해바다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거제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매미성은 돌만 쌓아놓은 벽이 아니라 계단, 성벽, 망루 그리고 나무들이 사이사이 심어져 있어 건축학이나 조경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게 오히려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외도 보타니아섬

 

 

 매미성과 더불어 또 개인이 만든 멋진 곳이 거제에 있죠. 바로 외도 보타니아섬입니다.

거제에서 이 두 곳을 방문하지 않으면 거제에 다녀왔다고 하긴 너무 아쉽죠. 거제 외도 보타니아섬 관광도 함께 하고 싶은 분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외도 보타니아 섬 투어 가는법 유람선 티켓 할인예매 수목원 입장료

거제 외도 보타니아 섬은 이곳이 한국인가? 싶을만큼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14만4998㎡의 섬 전체가 정원과 수목원으로 꾸며져 있는 곳으로 아직 안 가보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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