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헤더 영역
상세 컨텐츠
본문
반응형
민둥산의 억새군락지는 이름대로 나무가 거의 없어서 더욱 억새가 훤히 드러나 전국에서 손꼽히는 억새 명소인데요, 등산코스도 정비가 매우 잘 되어있어 등산초보자도 쉽게 갈 수 오를 수 있는 곳입니다. 억새가 은빛으로 일렁이는 민둥산 축제기간이 끝나 어느 정도 한산해진 가을 단풍과 억새 모두 볼 수 있는 민둥산으로 가보실까요.
청량리역에서 민둥산까지는 약 3시간정도 소요됩니다. 기차시간표를 보시려면 아래의 KTX홈페이지로 이동해 주세요.
민둥산의 억새군락지
민둥산의 7부 능선을 지나면 정상까지는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가 이어지는데 바로 이곳이 민둥산의 억새군락지입니다. 마치 바다의 파도처럼 은빛으로 일렁이는 억새들은 어른키를 넘을 정도의 높이라서 은빛물결이 일렁이는 풍경은 늘 신비롭게만 느껴집니다. 가을철의 단풍과 함께 은빛으로 파도치는 억새, 이 두 가지를 모두 볼 수 있는 민둥산에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민둥산 등산 코스
정선에서 트레킹 성지로 불리는 민둥산은 지난 9월에만 관광객 30만 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걷기 좋은 코스를 가지고 있어서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초보자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코스입니다.
민둥산은 1,119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억새로 뒤덮여있으며 산 7부 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울창한 숲이 이어지지만 정상 부분은 나무가 거의 없어 민둥산이라 불리며 산세는 완만해서 산정상의 억새군락지가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1코스 2.3Km : 1시간 30분
증산초교 - 쉼터 - 정상
2코스 1.2Km : 40분
발구덕 - 정상
3코스 3.8Km : 2시간
남면 유평리 17 삼내약수 - 갈림길 - 정상
민둥산의 구덕, 돌리네 (Doline)
백록담을 닮은 민둥산의 구덕, 지역사람들이 구덕이라 부르던 이 돌리네(Doline)는 카르스트지형이 발달한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퇴적된 석회암이 물에 녹아 웅덩이처럼 움푹 파인 땅을 말하는대요, 민둥산의 돌 리네는 국내에서도 손꼽을 정도의 크기와 또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어 최근 여행전문가나 연예인들의 SNS에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MZ세대가 이곳에서 인증숏을 찍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선 5일장 (매월 2,7일)
매월 2일, 7일에는 정선 아리랑시장의 5일장이 열립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재래시장에서 각종 산나물과 지역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해 보세요. 강원도 정선이니만큼 감자송편이나 곤드레나물밥 같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도 먹어봐야겠죠.
민둥산 가는 방법
정선의 민둥산을 가려면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편리한 방법인데요, 청량리역에서 약 3시간 정도에 도착합니다.
아래의 민둥산 기차시간표 보기를 누르면 아래의 화면이 나오고 기차의 좌석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