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부는, 1990년대 스승과 제자, 조훈현과 이창호가 실제로 치렀던 승부를 배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각기 바둑통산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바둑계를 대표하며, 또 스승과 제자이기도 한 그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담았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영화 '승부'(The Match)는 2025년 3월 26일 개봉 예정인 대한민국의 드라마 영화로, 바둑의 전설 조훈현과 그의 제자 이창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두 전설적인 바둑 기사의 대결을 통해 인생과 철학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
세계 최고 바둑대회에서 국내 최초 우승자가 된 조훈현, 국민적 영웅으로 대접받던 그는 바둑 신동으로 불리는 "이창호"를 제자로 맞아 수년간 한 지붕아래에서 먹고 자고 가르치게 됩니다.
모두가 조훈현의 승리를 예상했던 첫 사제대결엑서 조훈현은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세를 탄 제자에게 충격적으로 패하게 됩니다.
영화는 조훈현이 제자 이창호에게 패한 후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을 다루며 , 이들의 바둑대결은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각자의 신념과 철학을 걸고 대결하게 됩니다. 바둑은 흑과 백의 대결이지만, 영화는 승리의 의미와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 영화는 2023년 개봉예정이었으나 유아인의 마약사건으로 인해 지금까지 개봉이 미뤄지다 드디어 이번 3월 26일에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를 본 순간, 이병헌이 아니라 조훈현인가? 잠깐 의아할 만큼 비슷한 외모의 연출에 무엇보다 놀랐고 이병헌의 연기는 거의 신의 경지에 이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포스터를 본 순간부터 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밀려왔습니다.
포스터 하나로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배우가 이병헌외에 또 누가 있을까요?
더구나 이 영화는 스승인 조훈현이 제자인 이창호에게 패하면서 큰 충격을 받고 그 이후 다시 한번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스승이 제자에게 패하는 상황에서 또 이병헌은 우리에게 어떤 명장면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특히나 바둑이라는 조용하고 정적인 스포츠 속에서 이병헌과 유아인 두 사람이 어떻게 그들의 고뇌와 철학을 보여줄지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