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샤갈의 작품이 7년 만에 돌아옵니다. 5월 23일부터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샤갈의 특별전에는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 유화 7점을 포함한 총 170여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샤갈의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감성, 평화를 향한 메시지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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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5.5.23 ~ 2025.9.21
전시시간 : 10:00 ~ 19:00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티켓 가격 : 성인 25,000원 / 청소년 18,000원
얼리버드 티켓 사용기간 : 2025.5.23 ~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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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을 7개의 테마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으며, 각 테마는 샤갈의 예술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샤갈의 어린 시절과 가족, 유대인 공동체의 삶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포함됩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작품 속에서 끊임없이 되살아나 염소와 당나귀, 수탉, 지붕 위의 랍비와 음악가들, 러시아 정교회의 독특한 돔들이 어우러진 비테프스크 마을의 스카이라인가지 1941년 나치가 이 유대인 공동체를 파괴한 후에도 샤갈은 이 사라져 버린 세계를 그림 속에 붙들어 놓았습니다.
샤갈이 주요 클라이언트로부터 의뢰받아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샤갈은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기전부터 이미 뛰어난 소묘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1923년 파리로 돌아와 저명한 미술상 앙브루아즈 볼라르로부터 위대한 문학작품의 삽화를 의뢰받았고 그는 이 같은 명화를 만들어냈습니다.
파리에서의 삶과 그 도시의 문화적, 예술적 영향을 반영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7년간의 망명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샤갈은 1950년대 초부터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화가로서의 꿈을 이루게 해 준 도시 파리를 다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파리를 내면의 세계로 흡수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통해 새롭게 창조해 냈습니다.
성서와 관련된 주제나 영적 테마를 다룬 작품들이 중심입니다. 신화적 요소와 종교적 상징성으로 가득한 작품 " Exode ur le bateau de l'Exode"는 2차 세계대전의 비극과 고통을 증언합니다. 이 가슴 아픈 작품 속에는 샤갈이 어린 시절 유대인 공동체에 대해 느낀 그리움과 아내이자 뮤즈였던 벨라를 잃은 깊은 슬픔이 함께 녹아있습니다.
샤갈이 디자인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들이 전시됩니다. 샤갈은 "색채는 모든 것입니다. 색채는 음악처럼 울려 퍼집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그렇게 울립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샤갈은 색채를 배열해 시각적인 리듬을 만들어내듯 따뜻한 빨강과 노랑은 열정과 생기를 전하며 차가운 파랑과 초록은 신비로움과 그리움을 자아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작업을 통해 얻은 경험은 샤갈의 그림에서 색채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소 :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세계의 화가와 그의 그림 - 샤갈
마르크 샤갈은 러시아 출신의 화가, 판화가입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러시아-프랑스 예술가입니다. 샤갈의 작품들은 그림, 스테인드그라스, 도자기, 태피스트리, 무대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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