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에 시작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멜로무비"는 최우식과 박보영의 쉽지 않은 사랑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것은 2가지가 있는데요, 하나는 작가가 바로 "그해 우리는"의 작가라는 것, 둘째 박보영의 멜로드라마라는 점이에요, 늘 박보영의 연기를 보며 본격적인 연애드라마를 하면 잘 어울릴 텐데 그럴만한 드라마가 없었죠, 이번 드라마에서는 드디어 나이도 외모도 잘 어울리는, 그리고 연기도 잘하는 최우식과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그런 청춘들의 이야기라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자 그럼 미리 인물정보 함께 보면서 어떤 드라마일지 예상 좀 해봐요!
1. 기본정보
2. 등장인물
3. 기대되는 포인트
과거 엑스트라로 일하다 평론가가 되는 인물이에요, 영화를 좋아해서 이 세상 모든 영화를 섭렵하는 게 꿈일 정도인 그에게 영화를 만들고 싶은 김무비와 영화촬영장에서 만나게 됩니다. 끝내주는 멜로영화를 만들고 싶은 무비, 그녀의 사랑을 받고 싶은 고겸, 과연 고겸은 무비의 사랑을 얻게 될까요?
김무비에게 호기심과 감정을 느끼며 다가가는 고겸, 최우식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순수한 매력이 더해져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인물로 그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랑에 솔직하고 직진하는 고겸, 영화평론가로 재회하게 된 무비와 고겸, 앞으로 그들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너무 궁금하네요.
자신보다 영화가 더 소중했던 아버지에 대한 애증과 "대체 영화가 뭐길래 아버지는 그랬을까"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싫어하지만 영화계에 조연출로 발을 들여 영화감독을 꿈꾸는 인물입니다. 촬영 스태프로 일한 아버지처럼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완벽하게 스킬을 익히며 조용히 살고 싶었던 무비, 그녀 앞에 지나치게 눈에 띄게 인생을 살고 있는 남자 보겸이 나타나, 대뜸 " 나 좋아해 주면 안 되나?"라는 엄청난 멘트를 던지며 그녀의 마음을 흔듭니다. 겉으로는 차분하지만 내면에 강한 의지와 추진력을 가진 김무비, 박보영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디테일한 감정연기가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학창 시절부터 천재 작곡가를 꿈꾸면서 친구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쓸데없이, 철저하게 신비주의를 지키며 자신을 지켜온 인물입니다. 본인은 자신을 천재라 믿지만 왜 때문인지 아직도 무명 작곡가인 현실, 똥배짝과 예술가인 척 독특한 행동을 일삼고 나름 그에 만족하는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그동안 센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귀엽고 스위트한 면이 덜 보였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그가 가진 밝은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족함 없이 자라 굴곡 없이 평탄한 삶을 살고 있는 시나리오 작가로 홍시준의 전 연인이자 현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입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극에 새로운 전개를 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기 잘하는 배우이니 이 역은 또 얼마나 잘할지 믿고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고준에 대한 설명은 아직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네요, 하지만 김재욱배우가 연기하는 만큼 멋진 캐릭터로 다른 배우들과 함께 멜로무비의 성공의 한 부분을 채워주리라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한 자신을 챙겨주고 보듬어준 김무비에게 애틋함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2022년 데뷔한 배우로 연속해서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어 곧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비스타로 보입니다.
요즘 핫한 드라마 "스터디그룹"에서 악역으로 출연 중인 신인인데요, 제법 목소리도 좋고 표정도 좋은 기대주입니다.
드라마 스터디그룹으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드라마도 무척 재미있습니다. 드라마 스터디그룹을 보시려면 아래의 글에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드라마 스터디그룹 , 출연진, 황민현 신선한 매력
드라마 "환혼"을 보고 황민현의 조용하면서 약간 차갑게 보이기도 하는 배우로서의 차별점이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있어서 주목하고 있는 배우중 하나인데요, 이번 새로 시작한 "스터디그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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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기 드문 감성적인 멜로드라마를 기대하게 하는 작가와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이 우선 가장 기대되는 점입니다.
게다가 최우식과 박보영, 연기 잘하는 이 두배우가 보여주는 흔치 않은 조합의 멜로드라마를 볼 수 있다는 것과 영화계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라서 시청자로서는 영화계의 한 면을 보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스위트한 외모와는 달리 악역을 많이 한 이준영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스윗한 면을 많이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는 기대도 해봅니다.
전교 1등과 꼴찌를 관찰하는 프로그램 때문에 짝이 되었던 그해, 함께 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 이렇게 끝난 줄 알았지만 10년이 흘러 다시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되어 펼치는 청춘다큐 같은 귀엽고 아찔한 로맨스드라마예요.
김다미와 최우식이 진짜 고등학생처럼 보이고 또 10년이 지나 다시 만난 그들에게 공감도 되면서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입니다. 이나은 작가의 섬세하고 귀여운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로, 혹시 안 보신 분이라면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