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 힐링 산책 "무릉달빛호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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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 힐링 산책 "무릉달빛호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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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나기하늘 2024. 9.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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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은 높이 1357.3m의 산으로 많은 전설과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산이며 두타산에서 삼화사에 이르는 3.1km의 계곡에는 무릉계곡을 비롯하여 두타산성, 금란성, 용추폭포등의 많은 관광명소가 있어 많은 등산 마니아들이 찾는 곳입니다. 등산하기 어려운 곳으로도 유명한 두타산이지만 다행히 다양한 산행코스가 있어서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용기를 내서 이번 가을에 두타산 산행 어떠신가요?

 

트래킹 코스 자세히 보기

 

 


두타산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38

이용료       : 4,000원 / 군인 1,500원 / 어린이 700원 / 65세 이상 1,500원

이용시간   : 9시 ~ 18시 / 7~8월 6시 ~ 20시 / 11월~2월 8시 ~ 17시

주차료      : 소형 2,000원 / 대형 5,000원

 

 

한국의 장가계라 불리는 두타산 베틀바위와 마천루 협곡은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코스이지만 이전에는 두타산에서 무릉계곡으로 오르는 코스와 무릉계곡 트래킹 코스만 개방했었습니다. 특히 베틀바위와 마천루 협곡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접근이 어려웠기 때문에 안전한 등산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거쳐 2021년에 베틀바위 코스와 마천루 협곡 트래킹코스, 5.34km의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등산로에는 안전밧줄과 계단이 설치되었고 전망대도 만들어져서 하늘높이 솟은 협곡 마천루를 한눈에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타산 산행정보 자세히 보기

 

베틀바위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

베틀바위 산성길은 태고의 운시림, 휴휴, 이승휴 사색의 길, 베트릿지 비경, 소원의 길, 두타산성터와 박달령을 지나 용추, 쌍폭포로 이어지는 두타비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야기가 있는 공간, 상서로운 기운이 행운을 부르는 길한 길, 소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길입니다.

편도 50분~3시간 가량 소요되는 코스가 있으니 초보자는 A, D코스로 중급자 이상은 B, C코스를 선택하여 걸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천루 박달계곡

 

  • A코스 : 1관리사무소에서 베틀바위 전망대까지의 코스이며 1.5km/ 편도 1시간가량 소요됩니다.
  • B코스 : 관리사무소- 베틀바위-미륵바위-두타산성까지의 코스로 2.7km/편도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됩니다.
  • C코스 : 관리사무소 - 베틀바위 - 두타산성 -박달계곡/마천루 전망대-용추폭포까지로 4.5km/편도 3시간가량 소요됩니다.  다소 길지만 다양한 지형을 포함하여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산에 오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 D코스 : 관리사무소에서 용추폭포까지의 코스, 2.6km/편도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베틀바위 - 두타산의 명소로 독특한 바위형태가 특징입니다, 바위가 마치 씨실과 날실이 엇갈려 짜인듯한 모양으로 마치 베틀처럼 보인다 하여 베틀바위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박달나무/마천루 전망대 - 해발 470m의 전망대로 금강산 바위 위로 조성된 잔도 데크길을 따라 두타협곡과 주변 풍경이 잘 보이는 지점에 있어서 용추폭포와 신선봉을 비롯한 아름다운 능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두타산성 - 임진왜란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산성으로 피난하였던 곳이지만 현재는 일부 성벽과 건물지만 남아있는 곳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용추폭포/쌍폭포 - 번개바위, 마천루 전망대 근처에 가면 볼 수 있는 폭포로 용추폭포는 상, 중, 하로 된 3단 폭포로 하단 부분의 둘레가 30미터 정도가 되는 깊은 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베틀바위 쌍폭포/용추폭포 두타산성

 


무릉달빛 호암소 길

1.8km의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힐링 산책코스입니다.

동해무릉 건강숲을 시작으로 호랑이와 스님의 옛이야기가 전해오는 "호암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무릉계곡 힐링캠프장", 두타산과 청옥산의 서로 다른 두 개의 물줄기가 만나 이루는 "호암폭포"를 배경 삼아 국내 최초로 주변 암반지형을 그대로 형상화한 "호암교"는 언뜻 보면 바위가 공중 위에 떠있는 듯이 보이는 다리입니다.

트래킹이 어려운 분이라면 이 호암소길을 산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