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든 경기도민이 전국의 모든 대중교통에 사용할 수 있는 교통 환급 카드 "더 경기패스"가 5월 1일부터 시행되며 사전신청은 4월 24일부터 시작하지 잊지 말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더 경기패스는 국토부가 시행하는 "K-패스"에 도민의 혜택을 더한 정책으로 매월 사용 교통비의 20 ~30%가 환급되며 어린이, 청소년에게도 혜택이 제공됩니다.
더 경기패스는 서울, 제주 등 전국에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는 대중교통을 60회로 제한하여 마일리지를 제공하지만 경기패스는 15회 이상 무제한으로 사용한 만큼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6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이라면 반드시 더 경기패스를 신청하는 것이 합리적이겠죠.
또한 30% 환급되는 청년의 연령범위가 무려 19~39세까지 인정하기때문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어린이/청소년은 연 24만 원 한도의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서울시의 기후 동행카드와 달리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에도 적용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1장으로 요금을 환급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됩니다.
ex) 수원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38세 직장인의 경우 월 40회 광역버스 이용 시 월 112,000원 교통비 중 30%인 33,600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장점 정리
1. 전국 모든 대중 교통, 어디에서든지 사용이 가능
2.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도 포함됩니다.
3. K-패스 이용불가능한 어린이 /청소년 (6~18세 이하) 교통비 지원 혜택
4. 청년대상 연령층 확대 19 ~39세까지
5. 최초 한번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 없음
환급 내용
24일부터 11개 금융기관 중 원하는 곳에서 신용/체크카드, 선불 교통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됩니다.
11개 금융기관
신한, 우리, 하나, 삼성, KB, 현대, NH, BC, IBK, 광주은행, 케이뱅크
K-패스와 더경기패스를 비교해서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조해 주세요